영화보면서 설렜던 순간들
서태우(쉬타이우)가 임진심(린전신)보면서 몰래 웃을때 그렇게 설렜다ㅠㅠ진심이가 보면 다시 표정 굳히고ㅜㅜ
처음 만났을 때 영화도 진심이가 좋아하는 걸로 바꿔주고, 자연스럽게 자기 가방 걸어주고 놀러가자하고,
실컷 놀리다가 진심이 가방 들고 앞으로 갈 때도 설렜고, 둘이 공부하다 똑같이 음료수 마실때도 설렘;ㅅ;
네가 더 예쁘다고 할 땐 장난아니고 백퍼 본심일 것ㅠㅠㅠ
힘도 훨씬 세면서 손목 잡힌채 가만히 끌려올때도 설렜다ㅠㅠ
뽀뽀는 커녕 제대로 된 포옹 한 번 없던 첫사랑이 이렇게 설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
영화보면서 눈물났던 장면
임진심(린전신) 연기 너무 잘해서 "축하해"하는 장면은 예고편에서도 울었고 볼 때마다 울었다ㅜㅜ
그리고 서태우(쉬타이우)ㅠㅠㅠ 편지 보자마자 착하다고 생각했던 거ㅠㅠㅠㅠ
헤어스타일 바뀌기 전부터 귀엽다고 생각했는데, 다른남자애한테 보내주면서 그제야 자각한 표정ㅠㅠㅠ
패스트푸드점에서 진심이 왜 기분상한지 몰라서 계속 신경쓰고, 쓰러지기 전까지 바라보고...
그깟 판넬이 뭐라고ㅠㅠ옷까지 덮어주고ㅠㅠ 뒤에서 자기가 더 상처받은 표정하고ㅠㅠ
진심이가 했던 말 하나하나 전부 다 기억하고 그대로 해준 거ㅠㅠㅠㅠ
저런 녹음을 남겨두고 가면 어떻게 잊어ㅜㅜ못잊으라고 그렇게 고백한거지ㅠㅠ평생 기억에 남을 첫사랑이신데..!
다이어리에 좋아하는 사람 : 서태우 써진 거 보고 마지막까지 눈물 뚝뚝...ㅠ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