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gm 바람의 길을 따라

 

 

- 달라졌다. 당황하지도 않고 망설임도 없다.
- 자신의 목숨을 전혀 살피지 않아...

지킬 것이 없어 머뭇거림도,
삶에 미련도 없는 닮은 꼴 두 사람ㅜㅜ 


 


- 칼날에 망설임조차 없군요
- 아무도 지키지 못했으니까
- ...나도 그렇소
- 하..

(예전엔 방지가 반말하고 척사광이 존댓말 썼는데
지금은 방지가 존댓말하고 척사광이 반말함)


 

 

세 사람 액션이 마치 춤추는거 같아서 멋있었음 ;ㅅ;



소소한 무술 디테일1

 

무휼 칼 : 피가 묻어있다

척사광&이방지 칼 : 깨끗



소소한 무술 디테일2

 

무휼이 벤 곳(가슴) : 옷에 피가 배어나옴

방지가 벤 곳(배) : 척사광 피 철철ㄷㄷㄷ

 

 

 

 

연희가 남긴 말이 방지를 살게하고 
척사광에겐 마지막 위로가 되고.. 

 

 

 

두 번의 '고맙습니다'

한 때는 살려줘서 고맙다고 했었는데...ㅠㅠ

 

 

 

- 이제 우리 차롄가

 

 

 

- 네가 더 강해져서 날 죽이러와줘 무휼. 제발....

 

 

 

이때도 실력차가 있었고, 나중에도(=뿌리깊은나무..) 그냥 간 거 보면 

끌까지 무휼은 베고싶지않은 방지의 마음 아니었을까ㅠㅠ

 

육룡 속 무사들 결말이 다 슬퍼..
캡쳐는 못했지만 길선미도 그렇고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