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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강두 X 문수
(강두는 어릴때부터 문수에게 관심이..!ㅋㅋㅋ)
- 꿈이다.
내가 어떻게해도 끝이 늘 똑같은 꿈
- 이렇게 높은데서 보니까 사람이 사람같지 않아요?
(강두 눈빛이 좋아서 움짤 > <)
- 고개 들고 다녀요.
(이 장면만 보면 캠퍼스로코 같다ㅋㅋ
'그 날 이후 선배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' 이런 느낌ㅋㅋㅋㅋ)
문수 진짜 너무 예뻐ㅜㅜㅜ
- 우산 있어요?
앞에 내놔요. 비 올 거니까.
- 오늘 맑은데?
- 엄마는 기억해야지. 이게 다 내 잘못인데.
- 그게 왜 엄마 잘못이야.
- 그런거야.
자식 먼저 보낸 부모는 다 죄인인 거야.
내가 잘살면 잘산다고, 망가지면 자식 죽이고도 정신 못 차린 년이라고
웃으면 웃는다고 울면 운다고
그렇게 손가락질을 받는 거야.
그러니까 엄마 술마시고 심통부려도 너무 미워하지마.
- 너라도 살아서 다행이지. 불행 중 다행이야...
'불행 중 다행' 같은 건 없다.
불행은 그냥 불행한 거야.
- 아까 엄청 예쁜 여자가 형 찾아왔었어.
여기 들어와서 한참 울다갔어. 여자 울리면 안 돼. 벌 받아.
- 여자 아냐. 동생이야.
- 동생은 울려도 돼?
- ..안 되지.
- ....? 어디서 봤는데...
- '마흔여덟 명 밖에'가 아니라
마흔여덟 명'이나' 죽은 겁니다.
보면서 위로받고 눈물났던 1화..ㅜㅜ
마음에 드는 장면만 캡쳐하려고 했는데 맘에드는 장면이 넘 많자나요 9ㅅ9
좋은 대사가 너무나 많다 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