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작된도시 음악출처 : kimtaeseong-studio.com
이 영화 정말 내 취향저격이었고ㅜㅜ
감독님이 의도적으로 앞부분과 뒷부분에 비슷한 장면들 연출한게 좋았다
그리고 엔딩의 따스한 장면도 정말 좋아서 기분좋게 극장을 나올 수 있었다ㅠㅠ
DVD든 OST든 다 내주세요ㅜㅜ 제가 다 살거니까ㅠㅠ
레쥬렉션 멤버들은 사랑입니다 ;ㅅ;
아무것도 없었지만
그래서 더 좋았던 여울 x 권유
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.
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.
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.
그리하여 나는 꿈 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
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.
나는 또 다시 사람을 모아
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.
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.
/천상병, 나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