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15회 -



정말 너무 힘들어서

'아, 이제 끝났으면 좋겠다.

이 만화 주인공 정말 이제 그만하고 싶다'고 생각했는데

그 때 진짜로 마지막회가 시작된거다.




'다시 돌아간다'

저 말을 강철은 얼마나 많이 외쳤을까ㅠㅠ




- 16회 -



- 빨리 와요. 보고싶으니까

- 가요. 지금가요.          




- 정신차려요 제발..내 말 들려요?

내 말 들려요?





마지막회 보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장면...

연주는 그때 저 도로에,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었다는 걸 영영 모르겠지ㅠㅠ

다시보면서도 울컥..